폭염이 오기전에 미리 준비했어야했는데 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두달은 족히 사용할듯 싶어요. 뭐.. 매해 사용할꺼니까.. 저희 부부 둘이만 사용하는거면 솔직히 그냥 저렴한거 사다 써도 상관없는데 아기랑 같이 사용할꺼라 이것저것 따져보고 구입하게됐어요. 일단 상품 받고 개봉하니 섬유냄새가 좀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는데 신랑은 보리차 냄새같다고 했어요. 세탁하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세탁하고 밖에 하루종일 널어놨는데도 냄새가 계속 나서 판매자분께 물어보니 인견 특유의 냄새가 날수 있다고 몇번 더 세탁하면 괜찮다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셔서 믿고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아기랑 같이 쓰는거라 예민해지더라구요. 몇일 사용해본결과 그 특유의 냄새는 많이 사라졌구요. 솔직히 표현한것처럼 냉장고처럼 막 시원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구요. 확실히 쾌적함은 있는거 같아요. 땀으로 젖거나 했을때 눅눅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싸이즈도 잘 맞구요. 만족합니다.